[ COCOMU ] 우리 팀을 도와줄 자동화 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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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MU
우리 팀은 코코무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작지만 반복되는 불편함들을 자주 마주했습니다. 매번 같은 내용을 공지해야 하는 번거로움, 콘솔 에러를 검색하느라 흐름이 끊기는 순간들처럼 사소하지만 쌓이면 꽤나 피로한 문제들이었죠. 프로젝트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지금, 그동안 미뤄뒀던 아이디어들을 실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어떤 문제를 겪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개발 과정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디스코드 알림 봇 – 격일 스크럼 알림, 이젠 자동으로MVP 개발 이후 팀원들도 각자 다른 작업을 병행하게 되면서 우리 팀의 협업 방식에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러쉬아워에 함께 집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격일로 스크럼을 통해 각자의 진행 상황과 다음..
디스코드 알림봇 만들기: 반복 메시지, 슬래시 커맨드, 자동 등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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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
시작하며코코무 팀에서는 격일로 디스코드에 스크럼 알림을 보내고, 그 메시지에 팀원들이 스레드로 스크럼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가고 있었다.이 알림은 팀원 한 분이 수동으로 직접 작성하고 있었는데, 매번 직접 시간을 맞춰 알림을 올리는 게 번거롭고 귀찮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바쁜 일정 때문에 잊어버리는 일도 종종 생겼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걸 왜 사람이 직접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수고를 덜어줄 자동 알림 봇을 직접 만들게 되었다. 초기 세팅하기디스코드 봇을 만들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이 봇이 누구의 소유인지를 디스코드 측에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이를 위해 디스코드 개발자 포털에서 봇의 Token(토큰)을 발급받아 코드에 입력해야 한다. 먼저 아래 링크에 접속해 개발자 포털로 이..
[ COCOMU ] 왜 이제서야 Storybook을 도입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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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MU
MVP 개발 당시, 저희 팀은 컴포넌트를 구현할 때 임시 페이지를 하나 비워두고 해당 컴포넌트를 렌더링한 화면을 보며 작업했습니다.또한 각 기능이 잘 동작하는지 확인하려면, props를 직접 수정해가며 상태를 하나씩 확인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매번 반복하는 건 매우 번거로웠고,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컴포넌트를 따로 떼서 테스트하고 문서화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다른 팀원에게 보여줄 때도, 상태별로 정리된 화면이 있으면 편할 텐데…” 그러다 다시 떠오른 도구, Storybook사실 Storybook은 전부터 알고 있던 도구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MVP 개발 제한 기간이 짧았고, 기능 구현 속도가 최우선이었죠. 저희는 프로젝트의 요구사항과 우선순위에 따라 테스트 코드는 작..